안녕, 하와이! 지상 낙원으로 유명한 하와이 제대로 알아보고 가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주아주 유명한 하와이에 대해 한 번 알아보려고 해요.

정말 기대 되네요.

글을 작성하다 보니 하와이 여행 다시 가고 싶어지는 ㅠㅠ

한국과 시차는 얼마나 날까?

인천공항에서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까지 약 8시간 걸려요.

한국으로 돌아올 때는 기류 영향으로 2시간 정도 더 걸린답니다.

시차는 한국보다 19시간이나 느려요.

그래서 시차적응 때문에 조금 힘들 수도 있겠지요.

대부분의 항공펴이 오전에 도착하는 일정이니까 기내에서 푹 자고 첫날은 가능한 늦게 자는 것이 좋아요.

 

ESTA? 그게 뭐야? 꼭 필요한가...

이스타(ESTA)는 비자 면제 프로그램이에요.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비자 없이 ESTA를 신청하면 90일까지 하와이 체류가 가능해요.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해서 편리해요!

하지만 당일에 발급 받을 수는 없으니 여권과 함께 미리 챙겨두어야 해요.

여행사나 대행사를 통해 발급 받을 수는 있지만 직접 신청하는 것도 어렵지 않고 저렴해요.

수수료는 $14 !!

하와이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알로하는 '안녕하세요, 안녕히 가세요, 사랑합니다' 등 마음을 전하는 인사 이상의 의미를 가진 말이에요.

마할로는 '감사합니다'라는 뜻으로 알로하 만큼이나 일상에서 흔히 사용 돼요.

여행지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건네보세요~^^

하와이의 손인사 샤카는 주먹을 쥐고 엄지와 새끼 손가락을 펼친 핸드사인이에요.

알로하와 비슷한 감사, 존경의 의미로 인사할 때 취하기도 하고 사진을 찍을 때도 샤카를 해요.

여행 시기별 꿀팁!

1년 내내 기온이 25도 전후로 따뜻한 기후인 하와이.

4~^월이 습도, 기온 모두 여행에 최적화 된 시기에요.

하와이의 여름인 7~9월은 30도를 웃돌아 다소 덥지만 습도가 낮아 그늘에서는 시원해요.

선크림은 꼭꼭 바르고 햇볕이 강한 오후 2~3시엔 야외활동을 피하는 게 좋아요.

11~3월은 20~27도로 비교적 쌀쌀하고 강수량이 높아요.

이 시기에는 일교차가 커서 자칫하면 감기에 걸릴 수도 있으니 긴팔 가디건이나 외투를 꼭 챙기시는 걸 추천해요.

팁과 세금 계산, 복잡하다 ㅠㅠ

한국에서 음식이나 서비스, 물건 가격에 세금이 포함되어 있지만 하와이는 표시된 가격에 따로 4%의 주 세금이 붙어요.

하와이 세금은 미국 다른 주에 비해 저렴한 편이지만 여행 예산을 초과하지 않도록 미리 계산 해두는 게 좋아요.

팁을 받는 직종 근로자는 최저시급이 적용 되지 않고 시간당 $2 넘는 시급을 받기 때문에 팁을 꼭 지불해야 해요.

서비스가 엉망이라 할 지라도 팁은 필수랍니다.

음식이 이상하거나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았을 경우 직원을 불러서 다시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보통 최종 금액의 15~20%를 내면 돼요.

호텔에서도 짐을 옮겨주는 직원에게는 가방당 $2~3, 청소 직원에게는 매일 아침 베개 위에 $2~5를 올려두면 돼요.

레스토랑에서 계산하기

계산은 식사한 테이블에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웨이터에게 "Check, pease." 계산서 주세요~라고 말하면 계산서를 가져다 줘요.

현금 결제를 할 경우엔 총 금액에 팁을 더해 주면 되고 카드 결제의 경우 계산서에 카드를 올려두면 웨이터가 두 장의 영수증을 주는데 그중 레스토랑 보관용의 금액 아래 팁 칸에 주고자 하는 금액을 쓰고 합계를 쓰면 돼요.

하와이에서 벌금?!

건널목 건널 때 다들 스마트폰 보면서 건너시나요?

하지만 하와이에선 이를 금지!하고 있어요.

이를 위반할 경우 $15~35를 내야 하고 두세 번 반복 되면 금액은점점 올라가요.

횡단보도에서는 버튼을 눌러야 불이 바뀌어요.

또한 모든 해변에서는 음주를 금지 해요.

가끔 맥주를 마시는 현지인도 있지만 하와이는 음주법이 엄격한 편이라 외국인 신분으론 주의 해야 해요.

와이키키 등의 길거리에는 노숙자가 많으니 주의하고 피해서 다니시면 될 것 같네요 :)

하와이에서 운전~

렌터카를 예약 한다면 트렁크가 분리된 차량을 선택 하는 게 좋아요.

하와이는 안전한 여행지이긴 하지만 차량 도난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편이에요.

차량 유리를 깨고 물건을 훔쳐가는 경우가 많아서 해치백처럼 트렁크가 연결된 차량보다 트렁크가 분리된 세단형 차량이 좋아요.

운전할 때는 표지판에 표시된 거리와 속도 단위가 한국과 다르다는 점 꼭 기억 해요.

미국은 mile (1마일 = 1.6km) 단위로 표시 해요.

또한 스쿨버스가 나타나면 긴장하셔야 해요.

스쿨버스가 정지하면 함께 대기해야 하고 절대 추월해선 안 돼요.

스쿨버스 반대 차선 차량도 함께 멈춰야 한답니다.

하와이는 쇼핑의 천국~ 어떻게 즐기지?

하와이는 미국 다른 주에 비해 소비세가 낮고 세일이 잦아요.

그래서 쇼핑의 천국이라고 불리지요.

특히 미국 브랜드를 공략 하시면 할인 하지 않더라도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훠어얼씬 저렴하답니다.

브랜드 제품을 저렴하고 사고 싶으시다면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 로스 드레스, 노드스트룸 렉 쇼핑몰을 추천해요.

반면 작은 숍과 로컬 브랜드를 산책하듯 둘러보고 싶다면 와이킼와 카일루아 타운, 할레이바 타운, 카카아코 등을 추천해요.

하와이에서 사면 저렴한 미국 브랜드로는 코치, 케이트 스페이드 뉴욕, 크록스, 갭, 티파니, 바나나 리퍼블릭, 랄프 로렌, 빅토리아 시크릿 등이 있어요.

일정을 잘 짜는 방법

하와이가 첫 여행이라면 아무래도 오아후에 집중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5박이하의 여행이라면 더욱이.

이웃 섬이 비행기로 1시간 내외의 거리지만 이동과 숙소 체크인 등 시간이 많이 들어요.

오아후와 이웃 섬 하나를 계획 한다면 7박 이상의 일정이 적당해요.

연결 한공편으로 바로 이웃 섬으로 건너간 다음 후반부에 오아후 일정을 넣는 것도 팁이에요.

대부분 국제선이 이웃 섬까지 수하물을 연결 해주기 때문에 비용도 절감 돼요.

오아후 서쪽 해안선은 북쪽으로 연결 되지 않고 끊겨 있어요.

갔던 길을 다시 돌아 나와야 하므로 서쪽과 북쪽을 하루에 다녀오는 것을 무리랍니다.

트롤리에 대해 알아보자

와이키키 트롤리는 오아후 유명 관광지를 도는 관광버스로 총 6개의 노선이 있엉.

각 라인별 코스가 모두 개성이 있어서 이일 투어로 트롤리를 이용 해보는 것도 좋아요.

티켓은 온라인에서 구매하면 5% 할인 받을 수 있어요.

현지 T갤러리아 1층 트롤리 부스에서 구매 가능해요.

트롤리 외에 버스, 택시 등이 주요 교통수단이에요.

버스는 다버스2 앱으로 도착 시간이나 정류장 정보를 알아볼 수 있어요.

트롤리 티켓은 6개 라인 자유 이용권 1일 = 성인 $45, 3~11세 = $25 / 4일 성인 = $65, 3~11 = $40

하와이에 갔으면 훌라 쇼를 봐야지~

해질녘 듀크 카하나모쿠 동상 옆 반얀 트리 아래에서 훌라 쇼를 감상할 수 있어요.

와이키키 곳곳에 무료 훌라 쇼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으니 근처를 지나게 된다면 챙겨보는 것도 추천해요.

 

하와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진짜 흥미롭네요.

훌라 쇼 한 번도 본 적 없는데 보고 싶어지네요~

게시글 읽고 많은 도움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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